경남 사천권역에서도 유일한 오션뷰 입지에 조성되는 메이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에 있어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션뷰 입지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공급되지만, 정작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4㎡ 기준 평균 3억원 초중반대(일부 세대는 3억원 이하)로 책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 가격은 KB부동산을 통해 파악한 올해 10월 기준 전국 아파트 평균매매가격(5억4693만원)의 절반을 살짝 웃도는 수준이다. 동호수에 따라 분양가격이 나뉘어지지만, 이 아파트의 고층 세대 분양가격(3억3,700만원)과 단순 비교했을 때도 전국 아파트평균매매가격의 6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오션뷰 입지는 지역 내에서도 땅값이 높은 축에 속한다. 서울의 한강변이 그렇고, 인천의 송도, 부산의 해운대, 강원의 속초 등이 마찬가지다. 이곳에 위치한 아파트는 분양가격 역시 비싸게 책정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오션뷰 입지에 속해 있지만, 분양가격이 평균 3억원 초중반대(일부 세대는 3억원 이하)로 책정돼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계약금 10% 납입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여기에 만 19세 이상이면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전국 어느 지역의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제약을 받지 않고 원하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까지 할 수 있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는 물론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선망의 아파트로 손꼽히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계약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오션뷰가 가능한 일부 세대의 물량은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크다”며 “오션뷰 이외에도 일부 세대는 파크뷰까지 가능한데 이 물량 역시 조기 마감 가능성이 있어 이른바 ‘줍줍’을 희망하는 이들이라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항공우주청 신설이 예정된 경남 사천시에 들어서는 메이저 건설사의 1천 세대 이상(총 1,047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을 비롯해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 그리고 올해 12월 준공이 예정된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와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2단계)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과 배후 주거단지로서의 조건을 고루 갖췄다.

바다뿐만 아니라 단지 남측에는 지역 내 벚꽃 명소인 선진리성이 있고, 단지 정문 앞으로는 수변공원도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해안에는 산책로까지 조성돼 있어 수려한 자연 전망과 쾌적한 친수주거 환경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정주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단지와 인접한 옛 SPP조선소 부지는 아론비행선박을 통해 상용화 비행선박인 위그선 제조시설과 마리나, 해양레포츠 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 잔여 부지는 4차산업 선도기업인 스프링클라우드를 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제조시설과 체험장 등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러한 입지여건을 갖춘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사천권역에서는 보기 드문 세대당 주차대수 1.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지상에 주차 공간이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가 이뤄지는 등 메이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의 상품 면모를 자랑한다.

세대 내부에는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인 C2하우스를 통해 세대 입구에 자전거, 유모차, 골프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대형 팬트리도 마련된다.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도 후면에 배치하여 공간감을 확보하고, 가구 배치가 더 용이하도록 했다. 또 주방에는 대형 와이드 창을 설치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고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메이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를 청약통장 없이 소유할 수 있는 기회인 이번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계약금(1차)은 1000만 원 정액제로 책정돼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